일산판도라 하이퍼블릭 설명
하이퍼블릭뜻
일반 퍼블릭 가라오케와 텐카페, 쩜오의 중간 단계의 업종으로 세미카페라고도 불린다. 가라오케의 장점, 텐카페의 장점만을 흡수하여 만든 저가형 유흥주점이다. 퍼블릭 가라오케 수준의 언니들 사이즈로 구성되어 텐카페, 쩜오 급 수위까지 허용된 새로운 강남의 유흥업종으로, 최근 강남하이퍼블릭 을 시작으로 제일 유행하고 있다. 기본 주대 10만 원대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여직원들과 가성비 있는 술자리를 즐길 수 있다.
하이퍼블릭 시스템
일반 퍼블릭과 하이퍼블릭 차이
기존 퍼블릭보다는 주대가 살짝 비싸지만, 기존 퍼블릭에서 느낄수 없었던 사이즈와 마인드를 느낄 수 있으며
기존 퍼블릭보다 터치나 스킨십이 많이 자유롭다. 예를 들어, 기존퍼블릭바가 이코노미 비행기 좌석이라면 하이퍼블릭바는 비지니스석이라고 보면 된다.
특징
기존 퍼블릭보다는 주대가 살짝 비싸지만, 기존 퍼블릭에서 느낄 수 없었던 사이즈와 마인드를 느낄 수 있으며 기존 퍼블릭보다 터치나 스킨십이 많이 자유롭다.
하이퍼블릭은 매니저들의 외모와 마인드가 업그레이드 되어 터치나 스킨십이 자유로운 만큼 훨씬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손님 입장에서도 기왕 돈내고 술 먹는 거, 키스도 안되고 터치도 안되는 아가씨랑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차라리 돈 몇 푼 더내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는 것을 더 원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요즘에는 '마인드'가 좋은 언니들이 모여있는 하이퍼블릭이 더 인기가 높다.
그리고 하이퍼블릭은 기존 2시간 타임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1시간 30분으로 시간이 짧아진 만큼 아가씨들 입장에서도 기존 퍼블릭보다는 하이퍼블릭에서 훨씬 더 많은 돈을 벌어갈 수 있기 때문에 사이즈와 마인드가 앞서는 아가씨들은 요즘은 거의 무조건 하이퍼블릭을 선호한다.
'일산 룸' 이란
'일산 룸'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일산 지역에 있는 일산업소는 여러 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방 단위로 손님을 받는다. 여성 유흥접객원 , 속칭 아가씨들이 손님 옆에 붙어서 시중을 든다. 원칙적으로는 손님 수만큼 유흥접객원을 불러야 하지만 돈 아낀다고 적게 부르는 손님들도 있고, 당연히 업소에서는 싫어한다. 접객원도 당연히 자기 일손이 더 바빠지는데 좋아할 리가 없다. 술이나 음식은 보통 남자 웨이터가 가져다 주며, 예전에는 밴드를 불러서 노래를 부르고 놀았으나 요즘은 방마다 가라오케 시설이 되어 있다. 보통 방마다 소파와 테이블, 노래방 기계, 그리고 화장실도 일산룸마다 구비해 놓고 있다. 화장실도 안에 있으므로 다 놀 때까지 룸에서 나올 필요가 없다.
흔히들 룸살롱이라면 폐쇄된 공간에서 지저분하게 노는 곳을 생각하지만 고급 룸살롱일 수록 그렇지 않다고 한다. 이른바 텐프로라고 하는 고급 룸살롱의 여성들은 스펙도 상당하고 어지간한 주제의 얘기도 잘 통한다고 한다.[2] 하긴, 옛날에도 유명한 기생은 학자나 고관대작들을 가지고 놀 만큼 똑똑했으니까. 물론 그런 고급진 곳은 텐프로 얘기고, 지역 간 편차는 있지만 지저분하게 노는 곳들도 많다. 가격이 비쌀수록 오히려 덜 난잡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0년대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위스키, 특히 스카치 위스키 소비량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소비되었다. 사실 외국의 위스키병이 원기둥이나 사각기둥 같은 단순한 형태인데 반해 한국에서 나왔던 것들은 조금 복잡한 형태였던 것은 손이 작고 쥐는 힘이 약한 여성 종업원들이 병을 떨어뜨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썸씽스페셜 같은 위스키는 그립감이 좋은 모양으로 특별히 병을 디자인했을 정도다. 와인 문화가 많이 퍼진 이후로는 와인이나 샴페인도 소비된다고는 하지만[3] 여전히 룸살롱에서 팔리는 술은 스카치 위스키와 맥주의 조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자기 돈 내고 가기는 부담스럽다. 제대로 된 룸살롱이라면 100만 원 이상은 기본이고 하룻밤에 천만 원 쓰는 것도 우스우니. 떼부자 아닌 다음에야 회사원들은 접대 때문에 가거나 정말 룸살롱 좋아하는 사람들은 비슷한 취향 가진 친구끼리 돈 모아서 가는 식이었다. 접대 문화의 꽃이라고 할 정도로 비싸고 화끈하게 접대를 하려면 룸살롱으로 모셔야 한다는 게 많은 사람들의 상식. 회계 투명성이 높아지고 접대비 규제도 강해지면서 룸살롱 접대 문화는 위축되는 추세긴 하다.
2000년 초반에 벤처 거품이 몰아쳤을 때는 강남 룸살롱도 호황을 누렸다. 당시만 해도 사업계획서 하나 그럴듯하게 만들면 돈이 몰리던 때였고 골드뱅크니 인츠니 하는 회사들은 수백 억씩 현금을 가지고 있던 때였다. 넘쳐나는 돈을 기술 개발하고 사업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 썼다면 좋으련만, 졸부 근성에 사로잡힌 인간들이 적지 않아서 넘쳐나는 현금을 유흥가에 뿌리고 다니기에 바빴다. 제대로 된 수익모델은 없이 투자금으로 잔뜩 돈을 쥐어 거품을 제대로 올라탄 몇몇 회사는 아예 룸살롱에 전용 방까지 있어서 날마다 들락거리면서 하루에 천만 원 이상을 썼다고 하니 말 다 했다. 벤처 거품이 빠지면서 투자금을 흥청망청 쓰는 데만 정신 팔던 몇몇 벤처 졸부들은 감옥까지 갔고, 상당수 룸살롱도 수입이 같이 고꾸라진 거야 말할 것도 없다.
심지어 한국인들이 어느 정도 살고 있는 외국에도 한국 스타일의 룸살롱이 있다. 이러한 영업이 불가능한 나라에서는 심지어 불법으로 비밀영업을 하는 룸살롱이 있을 정도다.
유흥업소가 발달해 있는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의 룸살롱과 주로 비교되는 곳은 캬바쿠라지만 여기는 룸으로 격리되어 있지 않은 트인 공간이다. 그냥 아가씨들과 술 마시면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동네에 따라서 차이는 좀 있지만 그 이상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캬바쿠라는 우리나라 유흥업소 중에는 룸살롱보다 착석바에 가까운 편이다